원혜영전 국회의원 프로필
원혜영은 정치인으로 제16-17대 경기도 부천시장과 제14·17~20대 5선 국회의원이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이다.
1951년 경기 부천시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72세이다.국내에서 최초로 유기농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풀무원농장 창립자 원경선의 아들이다. 부천북초등학교와 중동중학교(60회), 경복고등학교(45회)를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제적 및 복교)에 입학했다.
1971년 대학시절 교양과정부 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으나, 군사정권을 비판하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 여러 번 제적당하고 복역했다.오랫동안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다가 14대 국회의원 당선 뒤 1996년 서울대학교를 25년 만에 졸업했다. 그는 1981년 풀무원식품을 창업하여 1986년까지 경영을 하다가, 1987년 초 친구인 남승우에게 사업을 넘기고 정치에 입문했다.
1988년 한겨레민주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정책위의장 겸 대변인을 지냈다.이어 13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95년에 김대중의 주도로 새정치국민회의가 창당되었으나, 원혜영은 민주당에 잔류했다. 다음 해, 선거구가 부천시 중구 을에서 부천시 오정구로 조정된 15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후보에게 390표차로 패배해 낙선했다.이후 노무현·김원기 등과 함께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를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다.
이후 1998년 대한민국 제2회 지방 선거에서 경기도 부천시장에 당선되었으며, 2002년에는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재선되었다.
이후 2003년 말에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고 부천시장직에서 사퇴한 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부천시 오정구에 출마하여 당선됐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당선되었으며 2008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민주당 원내대표를,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민주통합당 임시공동대표를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었으며 5선 국회의원 경지에 올랐다.
2020년에 열리는 21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