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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인물관계도 줄거리 작가 몇부작 결말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한국 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히는 사건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이야기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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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독재에 저항해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던 무고한 시민들이 폭도로 몰려 희생된 가슴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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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첫 방송에서는 5.18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골에서 회중시계가 발견됐다는 뉴스 장면과 이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중년 남성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1980년 광주 부유한 지역 유지의 딸 수련(금새록 분)은 학생운동을 하다가 붙잡힌 친구들을 풀어주기 위해, 희태와 맞선을 받아들인다. 수련은 명희에게 대신 맞선에 나가달라고 했고, 그렇게 수련과 희태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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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인공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손을 붙잡으며 사랑을 키워나갔고 악랄한 권력을 휘두르는 황기남의 훼방과 시대의 아픔이 두 사람의 인생을 쥐고 흔들었지만, 이는 이들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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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결말에서는 두사람은 성당에서 혼인 서약을 맺었다. 가족들이나 하객 한명 없이 오롯이 두 사람만있는 자리에서 희태는 명희의 손을 잡고 "어떤 시련이 닥쳐도 어렵게 맞잡은 이 두 손 놓지 않고 이겨낼 수 있길"이라며 기도를 올렸다. 명희가 혼인 서약서를 낭독하는 차례에서 신부님이 들어와 명희의 아버지 김현철(김원해 분)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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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조이현 분)는 아버지의 시신 곁을 지키다가 광주가 고립됐다는 소식을 듣자 누나를 찾기 위해 홀로 집으로 향했다. 명희와 희태는 명수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명희는 산길에서 명수를 발견했고 계엄군을 피해 숨었다. 명희는 명수에게 "먼저 나주 가 있어라. 금방 따라가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명수는 "혼자는 안간다"면서 버텼다. 명희는 "약속한다"며 다독였다. 명희는 아버지의 시계를 명수에게 건넸다. 그 뒤 계엄군에 투항했으나 계엄군은 명수를 향해 총을 쐈고 명희는 몸을 날려 명수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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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 역시 계엄군에 잡혔다. 희태는 사살 전 광규(김은수 분)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명희는 숲에 버려졌고 계엄군 경수(권영찬 분)는 혼인 서약서와 명수가 떨어뜨린 아버지의 시계를 손에 쥐어준 뒤 돌아섰다. 명희는 결국 사망했고 희태는 광주를 떠났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희태는 명희의 유골을 찾았다는 소식에 경찰을 찾았다. 회중시계외 혼인서약서를 챙긴 희태는 명희의 진심이 담긴 서약서를 펼쳐봤고 41년간 가슴 속에 묻어뒀던 명희를 보내줬다.


현재 2021년의 5월에는 김명희가 없었다. 대신 황희태는 응급의학과 교수, 황정태는 정신과 의사, 김명수는 신부로 그날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생명이 위독해 누워만 있었던 석철 씨는 5월이 지켜낸 희망처럼 건강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이수련(금새록)과 이수찬(이상이)도 그날을 기억하는 누군가로 존재하고 있었다. 단 계엄군이었던 김경수는 노숙자가 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오월의 청춘'은 가족과 친구, 연인을 잃어야 할 이유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겪은 진짜 이야기였다. 특히 41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지만 그날의 아픔만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결말이 더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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