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 프로필
MBN·ENA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이하 '돌싱글즈3')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전다빈은 전다빈은 1989년생으로 올해나이 34세이다.이혼 2년차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져있다.자녀는 7살 딸을 양육하고 있다.
전다빈은 "표현력이 좋다. 직진한다"고 연애 스타일을 덧붙였다. 또 전다빈은 돌싱글즈 옆에 앉자마자 "이혼하고 오랫동안 힘들었냐"고 직구를 던졌다. 이혜영은 이에 "이렇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원했다"며 미소지었다. 돌싱들은 전다빈의 직진 덕에 자신의 아픔을 하나 둘 꺼내놓았고, 쉬이 공감대를 찾아 마음을 열게 됐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구체적인 이혼사유에 대해 전다빈은 "사실 가장 예쁨받고 싶은 사람은 내 사람이었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전 남편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자신이 빚을 떠안게 됐다며 "몰랐다. 그렇게 고금리를 받아온 건지도. 그 사람 이름으로 된 고금리를 대환을 해준 거니까 제 이름으로 빚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전다빈은 빚을 지게 되면서 더 열심히 일을 했지만 전 남편은 무기력증에 빠졌고 결국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을 했다.
"함께 있는 동안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는 전다빈은 "(전 남편이) 우리 엄마랑 언니랑 아빠를 단톡방에 초대해서 나랑 이혼하자는 말을 한 다음날 '저희 이혼합니다'라 쓴 거다. 그래서 '우리 엄마 대못을 왜 네가 박아'라 했다. 세 시간을 울부짖으면서 얘기한 것 같다"고 이혼 당시를 전했다.
한편 전다빈은 첫인상 호감도 인터뷰에서 한정민을 선택했다. 이소라와 변혜진도 한정민을 호감도 1위로 꼽아 한정민을 둔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