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희는 전 럭비선수로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2012년 육상 7종 선수로 뛰다가 전성기에 부상으로 은퇴해 슬럼프일때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허경희는 2013년 모델 연습생 활동을 중단하고 20kg 근육 찌워 여자 국가대표 럭비선수로 전향했다.럭비 팀에 들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강사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여자 럭비팀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그런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고 하길래 그것도 해보고 싶었다.
특히 아버지가 럭비 국가 대표 출신이여서 영향을 받았다는 그는 "럭비는 모델과 함께 나의 '버킷 리스트'중 하나였다"며 "체력이 너무 안따라줘서 걱정이지만 공격할 때 수비를 뚫고 나가면 희열을 느낀다"며 럭비를 하는 즐거움을 털어놨다.
어쨋든 국가대표 선발로 인천 아시안 게임 주전 명단에 들어갔지만 게임 2주 전에 발 골절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다. 이후 2018년에는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