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이 국대패밀리에 새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21일 골때리는그녀들에 국대패밀리팀에는 황희찬 선수의 누나 황희정과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이 새로운 멤버로 함께했다.
이희영은 남편에게 속성 과외를 받았으며 황희정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까지 육상을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침내 국대패밀리와 구척장신 두팀의 개막전이 열렸다. 박빙의 승부로 국대패밀리는 우승팀다운 조직력과 기술로 기세를 끌어올렸으나 새로 합류한 구척장신의 허경희에게 데뷔첫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한편 이희영은 조현우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조현우는 아내를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의 얼굴을 팔에 새길정도로 축구계 대표 사랑꾼이다.
조현우는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결혼 전에 아내 얼굴을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고 말하자 이에"헤어지면 어떡하려고"라고 묻자, 조현우는 "자신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았고 떨렸다. 아내를 만나고 나서 국가대표에도 뽑혔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아내 덕분에 광고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아내의 독특한 취향으로 고수하던 트레이드마크인 닭벼슬 헤어스타일이 헤어 왁스 광고주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조현우는 현재 울산현대 축구단의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