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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곤 프로필 중국어과 교수 세계테마기행

11일 EBS1 ‘세계테마기행’ ‘치수천하(治水天下) 물의 길, 중국’의 1부 ‘대운하의 시대’ 편에서는 중국의 양저우, 항저우, 충칭, 청두 등을 조명했습니다.

김진곤 중국어과 교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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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큐레이터로 나선 김진곤 중국어과 교수는 중국 물길의 곳곳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항대운하의 중심이자 무역도시인 양저우에서 여정을 시작해 중국 대운하 박물관에서 1400년 물길 역사를 돌아보고, 당대의 소금 상인 황지균이 조성한 정원도 방문한 다음, 수향마을 우전에서 삼백주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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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곤 교수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1996년에는 중국 고전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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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분야는 중국고전소설 이며 관련교과목은 중국의사회와문화,캡스톤디자인,중국과세계의영화와소설/중국고전문학 작품연구,중국학술사상사(대학원)입니다.
김 교수는 중국 역사소설의 성립과 전개 과정에 관심이 많으며 더불어 중국 역사 서사의 유형과 특질에 관하여 공부하여 중국 고전 서사를 우리말로 옮겨 우리 삶에 재미와 자양분을 공급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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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와 역서로 「중국 고전문학의 전통」, 「이야기, 小說, Novel」, 「강물에 버린 사랑」, 「중국백화소설」, 「도교사」, 「그림과 공연 - 중국의 그림 구연과 그 인도 기원」, 「유세명언」 등의 저서와 역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과거 김진곤 교수는 청바지를 입는 교수님으로 유명했으며 학생들과 만나는 수업시간에는 대부분 청바지를 입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는 이미 ‘교수계의 유시민’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가 맡고 있는 과목이 중국 문화와 중국 소설 등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인 만큼 청바지는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한 수단이였으며 그에게 청바지는 ‘젊은 학생들과 의사소통과 공감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은 외적 표현’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