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프로필 호반그룹 회장
1961년 전라남도 보성군 율어면에서 출생했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63세이다.
집이 가난하여 광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31회)에 입학한 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6년을 다녀야 했다고 한다.
1982년 광주고등학교 (31회)를 거쳐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한 후 지역 건설사에 다니다가 20대인 1989년 1억원의 자본금으로 광주에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소규모 건설사에서 일을 하다가 1986년에 회사를 설립했다.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자 대형 건설사들이 내놓은 땅을 사서 주택 개발 사업을 벌여 크게 성공했다.
2000년에는 사명을 '호반건설산업주식회사'로 변경했고 2006년에 사명을 '호반건설'로 확정했다.
호반건설 여자바둑팀을 창단하여 2016년부터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여자 최고 기사 결정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골프에도 관심이 많아, KLPGA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가족으로 아내, 장남 김대헌,차남 김민성, 딸 김윤혜, 큰며느리 김민형이 있다.
논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김상열 회장을 고발했다. 사유는 김 회장이 2017년에서 2020년까지 13개 계열사와 친족 2명을 대기업집단 지정자료에서 누락했다는 것이다. 이에 호반 측은 고의가 아닌 담당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2022년 12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상열 전 회장에게 벌금 1억5000만 원을 선고했다. (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2고단5070) '기업집단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 김상열 前 호반건설 회장, 1심서 벌금 1억 5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