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프로필 고향 집 아내 나이 필모그래피 아내 자녀
조우진은 대한만국의 배우다.
1979년 대구광역시 중구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5세다.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다. 병역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대체했다. 소속사는 유본컴퍼니이다.
배우가 되기 위해 대구에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상경했으며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16년간 긴 무명생활을 하다가 2015년 내부자들에서 조 상무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이병헌도 감탄했을 정도다.
조 상무 역으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후 38 사기동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CF도 찍었다.
출연작들의 스틸컷을 비교해보면 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데, 코미디 연기와 허술한 캐릭터부터 킬러나 군인같은 강인한 캐릭터, 눈물 쏟아내는 연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모두 잘한다는 평가였으며 무명 기간 연기력을 갈고 닦은 결과였다.
이후 영화 강철비부터는 주인공과 비등비등한 전투력을 지닌 북한 강경파에서 투입된 사실상 킬러에 가까운 공작원들의 수장인 '최명록 중좌'를 연기하면서 액션연기 역시 화끈하게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다작을 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본인의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라 작품마다 캐릭터 역할이 바뀌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2019년 11월 21일 개최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국가부도의 날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내부자들로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지 단 3년만에 거둔 성과였다. 그리고 2021년 그의 연기 인생 처음으로 메인 주연을 맡았다.
이정재가 감독, 각본을 맡은 헌트에도 특별출연하였으며 2022년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수리남에서 변기태를 맡아 열연하였는데, 조 상무 이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생겼다는 의견도 나왔다.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