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페이스북 이탈
사용 51% 로 감소추세
31일 조사 기관인 퓨리서치 센터가
소셜 미디어 이용에 관한 실태 조사에서 미국의10대 페이스북 이탈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을 발표했다.
조사는 미국의 13 ~ 17 세를 대상으로 실시한결과 페이스북의 이용자는 51 %에 그쳐 2015 년에 실시한 지난 조사에 비해 20 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유튜브는 85 %가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페이스북 산하의 인스타그램 (72 %)과 스냅 채팅 (69 %)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트위터 (32 %)와 텀블러(14 %)의 인기는 지난 조사에서 제자리 걸음이었다.
하루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많은 것은 스냅 채팅이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봄, 약 750 명을 대상으로 1 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페이스 북은 올해 1 ~ 3 분기에 미국과 캐나다의 사용자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었지만, 세계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있다. 미국과 캐나다를 맞춘 사용자 수는 1 억 8500 만명.
조사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가, 고소득 가구의 자녀에 비해 페이스 북 이용자가 많은 경향도 떠올랐다. 스마트 폰을 가지고있는 10 대는 2015 년의 75 %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95 %로 급증했다.
또한거의 끊임없이 온라인 상태에 있다는 응답은 45 %에 달하며, 지난 조사에 비해 거의 두 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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