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주 목사의 실체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은혜로교회 피해자 가족의 딸이라며 한청원자가 글을올렸다.
글 내용은 4년전 자신의 어머니가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의 말을 듣고 전재산을 팔고 다른 신도와 피지섬으로 떠나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으며 생존여부도 알수없는 상황이며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피지로 이주한 400여명은 신 목사와 간부들에게 감금되어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머니와 이들이무사히 돌아올수있도록 정부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글이었다.
한편 지난 25일 sbs 시사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의 실체를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부터 영생의 땅이라며 신옥주 목사의 말을 믿고 전재산을 팔고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한 은혜로교회의 400명의 신도들의 실제 상황을 방송해 내보냈다.
하지만 신옥주 목사가 낙원이라고 약속 했던 피지에서의 이들의 현실은 신 목사의 아들 김정용 씨가 대표로 있는 피지 그레이스로드그룹의 농장에서 감금과 폭력등을 당하며 무임금으로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은혜로교회에서 탈출한 전 성도들은 "신옥주 목사가 아들 김정용 대표를 피지의 총리로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충격적인것은 엄마와 딸이 서로의 뺨을 때리는 타작마당 이라는 충격적인 영상이었다. 신옥주 목사는 이런 행위는 폭행이 아닌 ‘성경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해 시청자들에게 경악을 금치못하게했다.
한편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는 최근 국내애 입국했다가 특수감금,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