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난민 이민정책 두고 메르켈 총리와 내무장관 대립

유럽 난민 이민정책 두고 메르켈 총리와 내무장관 대립

유럽 남민 이민 정책을 둘러싸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제호퍼 내무 장관이 대립하고 있던 문제에서 메르켈 총리는 18 일 유럽 연합 (EU) 정상들과 회담을하고, 독일이 일부 난민에 대해 국경에서 돌려 보내 수있는 조치에 대해 합의를 형성하는 생각을 밝혔다.

메르켈 정부는 메르켈이 이끄는 기독교 민주 동맹 (CDU)과 자매 정당인 기독교 사회 연합 (CSU), 사회 민주당 (SPD)으로 구성되어있다.

CSU의 제호퍼 내무 장관은 지난주 메르켈 총리의 정책에 반기를 들면서 어려운 난민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난민 대책을 EU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제호퍼 내무장관은 독일 국경에 경찰을 배치해 다른 EU 국가에 망명을 신청한 난민들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제호퍼 내무장관은 남은 2주간 새 이민정책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국경에 경찰을 배치해 불법 이주민들을 돌려보내겠다고 엄포를 놨다.
6 월 하순에 EU 정상 회의가 개최되는데, 메르켈 총리는 7 월 1 일에 다음 단계에 대해 CDU 간부와 협의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