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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꺼리

편의점 심야할증 및 월1회 동맹휴업

편의점 심야할증 및 월1회 동맹휴업

최저 임금 인상에 강하게 반발 해왔던 편의점 업계가 내년부터 심야 할증, 월 1 회 동맹 휴업 등을 추진한다.

전국 편의점 점주 단체 협의회는 14 일, 월 1 회 공동 휴업 내년 1 월 1 일부터 심야 0 시부 터 오전 6 시까 지 담배를 제외한 품목의 심야 할증 요금 적용, 전자 화폐에 충전 거부 종량제 쓰레기 봉투 등 일부 품목의 카드 결제 거부 추진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한 뒤 16 일 공식 입장을 낼 방침이다.

최저 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4시 30 분경에 15 번째 전원 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 임금을 올해보다 10.9 % 인상 된 8,350 원으로하는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 임금 7,530 원보다 820 원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인상률 16.4 %보다 5.5 포인트 낮은 수치 다.

협의회 회장은 "최저 임금은 8,350 원으로 결정되었지만, 여기에 주휴 수당을 고려하여 20 %를 걸어야한다. 여기에 4 대 보험료까지 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25 % 정도 오르게되고, 내년 시급 1 만원을 넘는다 "고 주장했다.

더구나, "편의점 점주의 올해의 월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70 만원 가량 줄었고 내년에는 또한 50 만 ~ 60 만원 감소 해 2 년간 120 만 ~ 130 만원 감소하게된다" 고 강조했다.